매년 섬진강의 매화소식이 들려오면 설레는 마음으로 섬진강변에 핀 매화를 생각하며 생활하는데, 정작 설레는 마음만 있었지 그냥 매화 피는 시기가 지나 가곤 하였는데, 올해 매화차를 검색하여 매화차를 이렇게 파시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문하여 매화차를 음미하니 이제는 설레는 마음이 조금 갈아 앉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매화를 이용하여 매화탁주를 만들어 마셔보니 정말 훌륭한 전통주가 되었습니다. 이양주에 매화를 넣어 만들었는데, 이양주 특유의 드라이한 맛이 아니라 매화의 단맛이 배어나와 훌륭한 술이 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따서 말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김보아
작성일 2014-05-21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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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봄꽃중에 가장 빨리 인사하는 꽃이라서 마음을 더 설레이게 하나 봅니다 매화를 다루는 저도 매화탁주는 처음 들어보는데 매화에 이양주를 붓고 우리면 되나요 뽀얀탁주에 피어난 꽃잎도 일품이겠네요 그 설레임의 향기가 온전히 전해지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행복가득 건강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작성자 marcuspa
작성일 2014-05-21 17: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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